평택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홍보영상 공개
기획·촬영·제작 전 과정에 의회 참여…딱딱한 감사 절차 쉽게 전달 최재영 의장·직원 영상 출연…SNS 소통 확대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시의회가 제266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알리는 자체 홍보영상을 제작하며 시민 소통 방식 확대에 나섰다. 이번 영상은 의회 홍보팀이 기획부터 촬영, 제작까지 맡았으며 최재영 의장과 직원들이 직접 출연했다. 행정사무감사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는 최근 콘텐츠 흐름을 반영한 이른바 ‘B급 감성’을 적용했다. 완성된 영상은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 게시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2022년 유튜브 개설을 시작으로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운영해 왔고, 제10대 의회에서는 영상 전문인력을 채용했다.
평택시의회가 기존 사진과 지면 중심의 의정 홍보에서 벗어나 영상 콘텐츠 제작에 힘을 싣고 있다. 시민들이 행정사무감사의 의미와 의회 활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달 형식을 바꾼 것이 이번 영상의 핵심이다.
영상에는 최재영 의장과 홍보팀 직원들이 등장한다. 출연자들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친근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시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장면과 구성을 담았다. 시의회는 제작한 콘텐츠를 홈페이지뿐 아니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 게시해 시민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최재영 의장은 “홍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의회도 새로운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며 “언제나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행동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의 온라인 홍보 채널 확대는 2022년 유튜브 개설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이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로 운영 범위를 넓혔으며, 제10대 의회에서는 영상 전문인력을 채용해 자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해 구독자를 늘리고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나 성과를 다룬 콘텐츠가 아니라 감사 일정과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다.
기자메모/ 평택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처럼 시민에게 어렵게 다가갈 수 있는 의정활동을 영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는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취지가 있다. 다만 영상의 조회 수나 구독자 증가만으로 홍보 성과를 판단하기보다, 시민이 감사 일정과 주요 쟁점을 얼마나 쉽게 이해했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향후에는 감사 대상과 절차, 주요 지적사항, 집행부의 조치 결과까지 단계별 콘텐츠로 연결한다면 의정 홍보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