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양육상담 ‘아이사랑콜’ 연중 운영…심리·발달검사 무료 지원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 오후 2시까지 상담 부모·아동·조부모·친인척·관련 기관 종사자 이용 가능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양육과 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상담 서비스 ‘아이사랑콜’을 연중 운영한다. 부모와 아동에게 종합적인 양육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안내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심리검사와 발달검사, 양육코칭 등 전문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한다.
아이사랑콜은 부산에 거주하는 부모와 아동을 비롯해 조부모와 친인척,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가 이용할 수 있다. 자녀의 성장단계에서 나타나는 행동과 정서 문제, 부모·자녀 관계 등 양육 전반에 관한 고민을 상담한다. 상담자는 가정의 상황과 어려움을 확인한 뒤 적합한 정보와 양육 방법을 제시한다.
상담은 전화 또는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상담을 원하는 이용자는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기본 상담 이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검사와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지원 서비스에는 심리검사와 아이 발달검사, 행동·기질검사, 양육코칭, 부모교육, 그림책 테라피 등이 포함된다. 검사와 연계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필요와 희망을 고려해 무료로 제공한다. 전문적인 심리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먼저 심리검사를 통해 아동과 부모의 특성을 분석한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원하는 대상자가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양육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조기에 확인하고 가족관계의 어려움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욱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양육의 어려움은 아동의 성장단계와 가정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아이사랑콜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상담과 전문 프로그램을 연계한 가족 지원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