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추석 장애인 고향길 지원…두리발 사전접수 8~17일
경남·울산·경주·청도까지 특별교통수단 운행 장거리 대중교통 이용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 이동 지원
2026-09-04 배한익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의 고향 방문을 돕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운영한다. 휠체어 이용 등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이번 지원은 교통약자가 명절에도 이동수단의 제약으로 고향을 찾기 어려운 문제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두리발 차량을 활용해 부산 밖의 지정 지역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이용 신청을 미리 받아 운행 일정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운행 지원 지역은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시·청도군이다. 평소 두리발 즉시콜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이번 명절 특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전 목적지가 지원 지역에 포함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전접수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두리발 콜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는 이용 대상과 목적지, 운행 관련 세부사항을 상담받을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두리발을 통해 장애인의 추석 귀성길과 가족 방문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