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시철도 12월 개통 앞두고 60일간 영업시운전
5일부터 전 구간서 운전·영업 분야 40개 항목 점검 10월 정상운행 단계부터 오전 5시~자정 217회 운행 부산 2호선 양산역 연결구간·환승환경도 최종 검증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가 실제 영업운행과 같은 조건에서 안전성과 정시성, 비상 대응능력을 검증하는 마지막 시험에 들어간다. 열차 운행뿐만 아니라 역사 운영과 환승체계, 종사자의 업무 숙련도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최종 관문이다.
양산시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60일간 양산도시철도 전 구간을 대상으로 철도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운전이 완료되면 지적사항 보완과 개통 준비 절차를 거쳐 12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업시운전은 실제 개통 이후와 같은 조건을 조성해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정시성, 운영 인력의 업무 숙련도,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다. 시는 운전과 영업 2개 분야에서 모두 40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운전은 단계별로 운행 조건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정상운행 단계에서는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217차례 열차를 운행하며 실제 개통 이후의 운행계획과 동일한 조건에서 안정성과 운영 완성도를 확인한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 양산도시철도 양산중앙역을 잇는 연결구간까지 연계 점검한다. 두 노선 사이의 운행체계와 환승환경, 승객 이동 동선, 역사 운영 흐름 등을 실제 상황에 맞춰 살펴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보완할 방침이다.
시는 영업시운전에 앞서 열차와 시설물, 운영 인력 등 준비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해 왔다. 앞으로 시운전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열차 운행과 역사 운영 전반의 안전성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영업시운전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최종 점검 절차”라며 “열차 운행과 역사 운영 전반을 꼼꼼하게 확인해 안전하고 편리한 양산도시철도가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