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6,726억 원 추경 예비심사…2개 소위 가동
부서별 세입·세출과 사업 타당성 점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9월 3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총 4조1,677억 원 규모이며,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예산은 6,726억 원이다. 위원회는 소관 부서를 2개 소위원회로 나눠 세입·세출 편성 내용과 사업별 예산의 타당성, 구체적인 집행계획을 점검했다. 소위원회 심사 결과는 4일 열리는 제2차 회의에서 종합·확정된다.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추경안은 8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404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했다.
위원회는 제한된 심사 기간에 소관 부서의 추경 편성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피기 위해 2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소위원회는 집행부의 사업 설명을 토대로 증액 또는 신규 편성된 예산의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 등을 사업별로 확인했다.
위원회가 밝힌 소관 예산은 6,726억 원이다. 배포 자료에는 전체 추경안의 18.57%라고 기재돼 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적정하게 배분됐는지, 편성된 재원이 실제 집행 단계에서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예비심사는 4일 열리는 제2차 회의까지 이어진다. 기획경제위원회가 소위원회별 심사 결과를 종합해 상임위원회안을 확정하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전체 추경안을 다시 심사한다. 최종안은 11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정종윤 기획경제위원장은 “이번 제2회 추경안 예비심사는 시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편성·집행되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의 필요성과 사업 효과를 꼼꼼히 살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이번 예비심사의 핵심은 6,726억 원 규모의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예산이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을 갖췄는지 구체적으로 가려내는 데 있다. 다만 전체 추경안 4조1,677억 원에서 6,726억 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단순 계산으로 약 16.14%다. 보도자료에 적시된 18.57%와 차이가 있어, 회계 범위나 산정 기준에 대한 수원특례시의회의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