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화 청량산 수원캠핑장 안전 살펴

-제404회 임시회 중 운영 현황·시설 안전 확인…지역 특색 살린 체험 프로그램 주문 -지난해 가을 정식 운영 시작…수원시와 봉화군 도농 상생 시설로 조성 -주요 시설물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모든 방문객이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관리해야”

2026-09-03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3일 경북 봉화군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방문해 시설 안전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캠핑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가을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전체 이용 공간의 50%는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에게 우선 배정되고 있으며, 올해 5월 말까지 누적 이용객은 6000명을 넘어섰다. 위원회는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과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원특례시의회 제404회 임시회 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철승 보건복지위원장과 함상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봉화군과 수원시민의 휴식 공간 확충을 추진한 수원시가 도농 간 상생을 위해 조성한 시설이다. 수원시는 봉화군에 있던 기존 캠핑장을 리모델링했으며,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이 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이용 공간의 절반을 배정해 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캠핑장 내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이용객 안전을 위한 관리 상태와 시설별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관계자들로부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듣고, 방문객 확대와 캠핑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철승 위원장은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수원시민에게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봉화군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청량산과 봉화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자메모/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수원시민의 휴식 공간을 다른 지역에 마련하면서 인구 감소를 겪는 봉화군과의 상생을 함께 모색한 시설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누적 이용객 6000명 돌파를 넘어 안정적인 운영으로 이어지려면 시설 안전을 기본으로 유지하고, 청량산과 봉화군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 향후에는 이용객 추이와 우선 배정 실적, 프로그램 참여 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해야 도농 상생 모델의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