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국립공주대-충남대 통합설명회 참석...통합 반대 시위

의원들 “통합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 치명적 타격 줄 것” 이 의장 “시민들 통합 반대하는 한, 통합 무산될 때까지 투쟁하겠다”

2026-09-03     양승용 기자
국립공주대-충남대학교

공주시의회가 3일 국립공주대학교 산학연구관에서 진행된 국립공주대와 충남대학교 통합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통합 신청 찬반 투표를 앞두고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것으로,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의 통합설명회 진행에 앞서 시의원들은 설명회에 자리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통합 반대 인쇄물을 들고 현장 시위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며 “공주시만의 일방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통합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범수 의장은 “공주시의회 의원들은 시민의 뜻을 받든다”며 “시민들이 통합에 반대하는 한, 시의회는 통합이 무산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앞으로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통합 반대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작성된 서명부를 국립공주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