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첫 경제부지사에 최만림 전 행정부지사 임명

오는 7일 취임…민선 9기 경제 회복·미래산업 총괄 중앙·지방·국회 두루 거친 행정·재정 전문가 평가 투자유치·주력산업 고도화·미래 신산업 육성 속도

2026-09-03     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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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경남도의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이끌 첫 경제부지사에 최만림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임명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회에서 쌓은 폭넓은 행정 경험과 예산·지방재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남의 산업정책과 투자유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오는 7일 자로 최만림 전 행정부지사를 민선 9기 첫 경제부지사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최 신임 부지사는 주력산업 고도화와 기업 투자유치, 미래 신산업 육성 등 경남도의 주요 경제정책을 총괄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경남 고성 출신인 최 부지사는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사천시 부시장과 경상남도 미래산업본부장·기획조정실장을 지냈으며,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과 지방재정정책관 등 중앙부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의 초대 행정부지사로 2년간 재임하면서 주요 현안의 국책사업화와 재난대응체계 확립 등 도정 전반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이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맡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경남도는 최 부지사가 도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중앙정부·국회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만큼 국비 확보와 주요 산업정책 추진, 대규모 투자유치 등에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피지컬 AI와 우주항공, 방산, 조선, 소형모듈원전 등 경남의 주력·전략산업 육성에도 추진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최 부지사는 “중앙과 지방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예산·지방재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력산업 고도화와 투자유치, 미래 신산업 육성 등 민선 9기 경제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경남 경제의 대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지사는 취임일인 7일 오전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탑을 참배한 뒤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