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기관 13곳 163명 채용…17일부터 원서접수

부산환경공단 61명·부산시설공단 50명 등 하반기 통합채용 23일 오후 5시 접수 마감…10월 24일 필기시험·11월 4일 합격자 발표

2026-09-03     배한익 기자

부산시 산하 13개 공공기관에서 올해 하반기 모두 163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2개 이상 기관이나 동일 기관에 중복 신청할 수 없다. 필기시험은 10월 24일 실시된다. 이번 채용은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6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통해 진행된다. 부산시는 산하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통합 채용 제도를 도입했다. 통합 채용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매년 두 차례 실시한다.

기관별로는 부산환경공단이 61명으로 채용 규모가 가장 크고 부산시설공단이 50명으로 뒤를 잇는다. 부산교통공사는 11명, 부산경제진흥원은 8명, 영화의전당은 7명을 선발한다. 부산문화재단과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각각 5명을 채용한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각각 3명을 뽑는다.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문화회관은 각각 2명, 부산연구원은 1명을 선발한다. 전체 채용 인원 163명 가운데 부산환경공단과 부산시설공단의 채용 인원만 합쳐도 111명으로 전체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원 예정자는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세부 채용정보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 채용 누리집과 각 채용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통합 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10월 24일 치러지며 시험 장소는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 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4일 오후 2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각 기관이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이경덕 부산시 재정관은 “유능한 인재들이 부산시 공공기관의 다양한 곳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채용 절차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원을 준비한다면 9월 17일 원서접수 시작 전에 희망 기관의 직렬과 시험과목, 응시자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복지원이 허용되지 않는 만큼 13개 기관 가운데 지원할 기관과 직렬을 사전에 결정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