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낙동강생태탐방선 259명 참여…퀴즈로 을숙도 생태관광 재미 더했다
문화관광 해설에 승객 참여형 퀴즈 결합…어린이도 쉽게 참여 정답자에 홍보용 액자 100개 제공…낙동강·철새·을숙도 관심 높여
부산관광공사가 낙동강생태탐방선에 문화관광 해설과 퀴즈를 결합한 승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 259명이 참여했다. 이용객이 해설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낙동강과 철새, 을숙도에 관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방식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8월 낙동강생태탐방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낙동강생태탐방선이 운항하는 을숙도 일원은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로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됐다. 탐방선에서는 낙동강과 을숙도가 지닌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을 선상에서 경험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이 같은 특성을 활용해 기존 문화관광 해설에 이용객이 직접 참여하는 요소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탐방선 운항 중 문화관광해설사가 낙동강 생태환경과 철새, 을숙도에 관한 내용을 설명한 뒤 관련 퀴즈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승객이 직접 정답을 맞히면서 해설에서 들은 내용을 자연스럽게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도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제 난도를 조정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참여 가능성도 높였다.
8월 운영 기간 낙동강생태탐방선 탑승객은 총 259명으로 집계됐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낙동강 안내문과 탐방선 사진 카드로 구성된 홍보용 액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부산관광공사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액자 100개를 활용해 별도의 홍보물 제작보다 이용객 참여와 탐방선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선상 해설을 이용객이 직접 반응하고 참여하는 관광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데 있다. 낙동강과 을숙도의 생태환경을 퀴즈로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생태관광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방식으로 활용됐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이용객에게는 자연과 철새에 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문화관광 해설을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객이 직접 퀴즈에 참여하며 낙동강과 을숙도의 생태 환경을 더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낙동강생태탐방선의 생태자원과 문화관광 해설을 연계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색다른 관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낙동강의 생태자원과 문화관광 해설을 활용해 이용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