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의회 김남원 의장, 주민참여 공동체 조성 맞손

검단구의회·바르게살기운동 검단구협의회 업무협약 안전·환경·나눔 등 생활 밀착형 분야 협력체계 구축 주민 현장 의견 공유해 조례·예산·정책 개선 검토

2026-09-03     이정애 기자

검단구의회가 지역 주민들과 밀접하게 활동하는 민간단체와 손잡고 성숙한 시민의식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나선다.

인천광역시 검단구의회는 지난 2일 바르게살기운동 검단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남원 의장을 비롯한 검단구의회 전체 의원과 김현채 회장 등 바르게살기운동 검단구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검단구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건전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가치 확산을 비롯해 교통·생활안전 강화, 지역사회 화합과 주민참여 활성화, 환경정화와 생활환경 개선 등에 협력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지역 현안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도 지속적으로 나눌 예정이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검단구협의회가 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수렴한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검단구의회에 전달하면, 의회는 이를 의정활동에 참고해 필요한 경우 조례와 예산, 정책 등 제도적 개선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현채 바르게살기운동 검단구협의회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거창한 구호보다 우리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하나씩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출범한 검단구에서 주민들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남원 의장은 “새로운 검단구가 좋은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행정과 제도를 갖추는 것만큼 서로를 배려하고 공동체를 위해 행동하는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경험과 실천이 검단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검단구의회도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단구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검단구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안전과 환경, 나눔·봉사, 주민참여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