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최현덕 시장, 헌혈 300회 장문혁 씨 격려
장문혁 씨, 2010년부터 헌혈 이어와 300회 달성 ‘시장 좀 만납시다!’ 사연 계기로 시장과 기념 만남 남양주시, 헌혈 참여 시민에 온누리상품권 지원
2026-09-03 이정애 기자
16년 동안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300회를 달성한 남양주시민이 최현덕 시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일 시장 집무실에서 오남읍 주민 장문혁 씨(35)를 만나 헌혈 300회 달성을 축하하고 생명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장 씨가 지난달 13일 남양주시 누리집 ‘시장 좀 만납시다!’ 게시판에 직접 사연을 올리면서 마련됐다. 헌혈 300회를 앞두고 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다는 요청이 계기가 됐다.
장 씨는 2010년부터 16년간 헌혈을 이어왔으며 지난달 15일 300번째 헌혈을 마쳤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300회 달성자에게 헌혈유공장 가운데 최고 단계인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한다.
남양주시도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높이기 위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남양주시 헌혈 장려 조례’에 따라 올해 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헌혈에 참여한 남양주시민 2천명에게 1회당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을 진행하고, 헌혈 캠페인과 홍보, 단체헌혈 지원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
최현덕 시장은 “장문혁 씨의 생명나눔 실천 사례가 널리 알려져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헌혈의 가치에 공감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