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을밤 체조 7회 연다…회차별 300명 선착순 모집

9월 19일부터 부산시민공원·북항·화명생태공원서 운영 체조·요가·줌바부터 버스킹까지 주말 야간 프로그램 구성

2026-09-02     배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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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가을밤 도심 야외 공간에서 시민들이 운동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6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는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1회씩 총 7회 운영된다. 회차별 메인 프로그램은 최대 300명까지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는 평소 운동에 관심이 적거나 규칙적인 운동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쉽게 참여하도록 만든 부산시 특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건강증진뿐 아니라 시민들이 주말 저녁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운동과 공연, 체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장소도 회차별로 달라진다. 부산시민공원에서는 9~10월 중 3회, 북항친수공원에서는 10월 2회, 화명생태공원에서는 10~11월 2회 진행된다. 모두 주말 저녁에 열리며 부산시는 해변과 강변, 공원 등 지역 자연·관광 자원과 생활체육을 연결해 에코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체조와 요가, 줌바, 서킷트레이닝, 어린이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회차에 따라 스탭박스 챌린지와 체력왕 선발, 타바타 챌린지, 랜덤플레이 댄스 챌린지, 달밤 시민체력장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장소와 날짜에 따라 운동 종목과 난이도가 달라 참가 전에 세부 프로그램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운동만 진행되는 행사도 아니다. 줄넘기와 복싱, 태권도 등 체육공연을 비롯해 마술과 버스킹, 코미디 공연 등을 함께 배치해 가족이나 친구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본인 상황과 비교해보면 전문적인 운동 경험이 없더라도 가벼운 운동과 공연을 함께 즐기려는 시민이 참여하기 쉬운 구성이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부터 1회차 메인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으로 회차별 진행된다. ‘2026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회차별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이 남으면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원하는 장소와 프로그램이 있다면 회차별 일정과 사전접수 시작 시기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