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 자원순환센터 화재 예방·한아름콜 대기시간 점검
제404회 임시회 중 생활밀착시설 방문…안전시설 강화와 교통약자 불편 개선 주문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2일 제404회 임시회 일정으로 수원시자원순환센터와 수원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인 한아름콜센터를 찾았다. 제13대 환경안전위원회 구성 이후 첫 현장방문으로, 위원들은 폐기물 선별과 자원순환 활성화, 화재 예방시설, 특별교통수단 광역배차 이후 늘어난 관내 대기시간, 종사자 근무환경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먼저 수원시자원순환센터의 시설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폐기물 선별 효율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례 위원장은 자원순환율 제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위원회와 지속해서 소통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기범 부위원장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려면 시민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의 화재 예방과 비상 대응체계도 주요 점검 대상에 올랐다. 조인희 의원은 반복적인 화재를 막기 위해 자동 감지·소화설비 등 안전시설을 보강할 것을 요청했다. 홍종수 의원은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와 실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정기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한아름콜센터에서는 특별교통수단 광역배차 시행 이후 나타난 이용자 불편을 살폈다. 이승협 의원은 관내 대기시간 증가와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짚고, 이용자 불편을 줄일 실효성 있는 대책과 관계기관 협의를 요청했다.
배준서 의원은 임산부들이 특별교통수단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등록 절차와 이용방법에 대한 안내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유재광 의원은 운전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샤워시설과 휴게공간을 확충하고, 우수 운전원 포상 등 사기 진작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경례 위원장은 “제13대 환경안전위원회의 첫 현장방문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두 기관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메모/ 이번 방문은 자원순환센터의 화재 예방과 한아름콜센터의 대기시간 문제처럼 시민 안전과 이동권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안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의원들이 주문한 안전설비 보강과 휴게시설 확충, 광역배차 개선책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예산 반영 여부까지 확인해야 실제 개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