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트럼프-시진핑-푸틴 11월 3자 회담 가능
세 정상 모두 중국 선전 개최 APEC 정상회담 참석 예상
2026-09-02 박현주 기자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Yuri Ushakov)는 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3자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 보도했다.
우샤코프는 국영 TV에서 그러한 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 문제는 논의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세 정상 모두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약 예상대로 된다면, 세 사람이 회담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샤코프는 “푸틴과 시진핑이 상하이 협력 기구(SCO)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던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 중국, 미국은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APEC의 일원이다. 차기 APEC 정상회의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백악관 대변인 애나 켈리(Anna Kelly)는 ”현재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참석과 관련한 발표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