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양성평등주간 맞아 ‘존중과 평등’ 되새겨
정약용도서관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합창 공연·타일러 라쉬 특강 진행 여성독립운동가 사진전·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2026-09-02 이정애 기자
일상 속 성별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양성평등 행사가 남양주시에서 열렸다.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차별은 NO, 존중은 YES, 평등으로 JUMP’를 주제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양성평등 유공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등잔 밑에 숨겨진 성별 고정관념 깨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타일러 라쉬는 일상에서 무심코 받아들이는 성별 고정관념을 짚어보고 참석자들과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여성 관련 기관과 시설이 참여한 양성평등 홍보 부스와 여성독립운동가 사진전도 운영됐다.
남양주시는 오는 4일까지 여성독립운동가 사진전을 이어가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캠페인, 양성평등 영화 상영 등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수 부시장은 “양성평등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토대이자 74만 시민과 함께 실현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