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습 호우경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가동
19개 부서와 14개 읍면동 공무원 비상근무 투입 시설물 통제와 마을 예찰 등 피해 예방 활동 전개 127mm 강수량 기록, 유관기관·단체와 상황 공유
2026-09-02 양승용 기자
당진시가 지난 1일 예보에 없던 기습적인 호우경보 상황에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피해 예방과 상황 대응에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기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이번 비상2단계에는 성만제 부시장을 중심으로 안전총괄과, 홍보협력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건설과, 도로과, 수도과, 산림자원과, 보건소 등 19개 부서와 14개 읍면동 공무원 69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시설물 통제와 마을 예찰 등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시청을 기준으로 127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응해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당진시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특히 당진시자율방재단은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마을별 피해시설 예찰 및 현장 통제, 침수 도로 합동 배수 작업 등 공무원들과 함께 재난 현장에 즉각 투입됐다. 당진소방서는 시에서 지원한 인명 구조 보트 2대를 주요 침수지역에 배치하는 등 협력체계를 가동하며 현장 대응에 힘을 보탰다.
김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경찰·소방·자율방재단, 도로보수원 등 재난 대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