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원순환의 날 맞아 탈플라스틱 실천 확산

18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행사 진행 전통시장서 장바구니 사용·올바른 분리배출 집중 홍보 SNS OX 문제 이벤트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유도

2026-09-02     김국진 기자
김해시는

김해시가 제18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 등 일상의 작은 변화를 통해 탈플라스틱 선도도시 조성에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김해시는 2일부터 18일까지 ‘자원순환으로 바꾸는 일상, 탈플라스틱 선도도시 김해’를 주제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바구니 사용 운동, SNS OX 문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6일인 자원순환의 날은 숫자 ‘9’와 ‘6’이 서로를 거꾸로 한 모양이라는 점에 착안해 자원의 순환 의미를 담은 날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은 2일 오전 시청 본관 앞에서 열렸다. 정영두 시장과 환경국장, 관련 공무원, 자원순환 실천단 ‘THE RE-CREW’, 자원순환해설사 등 100여 명은 “자원순환으로 바꾸는 일상”과 “탈플라스틱 선도도시 김해”를 함께 외치며 일회용품 감축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서상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고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해 배출하는 방법도 안내하며 자원순환 실천이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SNS OX 문제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자는 정보무늬를 통해 자원순환과 관련한 문제의 답을 제출하면 되며, 시는 정답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김해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고 이달 30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낙균 김해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은 거창한 활동이 아니라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사용하는 일상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자원순환 문화로 확산돼 탈플라스틱 선도도시 김해를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