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3기 시민동행위원회 출범…70명 위원, 시민 목소리 정책으로 잇는다

-위촉직 65명·당연직 5명 구성…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 -미래비전·시민행복·지속가능 분과 운영…정기회의서 임원진 선출 -김귀자 위원장·박준희 부위원장 선출…시정 현안 의견 수렴·정책 제안 -이민근 안산시장 “시민 목소리 정책으로”

2026-09-01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 제3기 시민동행위원회가 70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출범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전달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위촉직 65명과 당연직 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8년 8월까지 2년간 운영된다. 미래비전·시민행복·지속가능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현안과 관련한 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한다. 위촉직 위원장에는 김귀자 위원, 부위원장에는 박준희 위원이 선출됐다. 안산시는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정기회의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제3기 위원회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시정 현안을 살피고 정책 의제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70명의 위원은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정기회의와 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의견을 모아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출범에 앞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2026년 실행계획과 제3기 위원회의 역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분과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촉직 위원장에는 김귀자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박준희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출범식은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인사말과 축사, 위촉장 수여, 청렴 다짐 서약, 위원회 비전 발표와 출범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위촉직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이날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활동하겠다는 뜻을 담아 서약했으며, 기념행사에서는 “시민 공감, 정책 완성! 동행! 동행! 동행!”을 함께 외치며 시민 의견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 참여 기구”라며 “제3기 위원들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귀자 위원장은 “시민동행은 시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제3기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시정에 전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기 시민동행위원회는 앞으로 정기회의와 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 생활과 맞닿은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에 제안하는 것이 향후 2년간 위원회 활동의 핵심이다.

기자메모/ 제3기 시민동행위원회의 출범 의미는 70명의 위원을 구성했다는 데 그치기보다 시민의 의견을 어떤 정책 의제로 구체화해 시정에 전달하느냐에 있다. 미래비전·시민행복·지속가능이라는 3개 분과가 각각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수렴하고 제안으로 연결한다면 시민 참여기구의 역할도 보다 분명해질 수 있다. 앞으로는 분과별로 어떤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된 내용이 시정에서 어떻게 검토되는지를 지속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