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사회적 고립 위험군 32명 관계망 회복 지원…‘한 끼 함께’ 10회 운영
-청소년생활문화센터·남부건강생활증진센터서 각각 5회씩 진행 -매주 화·수요일 참여자 소통·교류 지원…사회와 연결고리 형성 초점 -안부 확인·맞춤형 복지 연계와 병행…민관 협력 관계망 프로그램 지속 추진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가 9월부터 10월까지 사회적 고립 위험군 32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립된 생활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고 참여자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혼자보다 함께! 한 끼 함께!’라는 이름으로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와 남부건강생활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두 곳에서 각각 5회씩 모두 10회가 예정돼 있다. 이천시는 기존 안부 확인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9월 첫째 주부터 시작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 수요일에는 남부건강생활증진센터에서 참여자들을 만난다.
이번 사업은 프로그램 참여 자체보다 고립 위험군이 다른 참여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회적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천시는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기존 복지 지원과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사람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회적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고, 이웃과 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과 복지 서비스 연계도 이어갈 계획이다.
기자메모/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대응은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사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이천시가 이번 사업을 일회성 프로그램에 머물게 하지 않고 기존 안부 확인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민관 협력 관계망 프로그램과 지속적으로 연결한다면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지역사회 안으로 잇는 복지정책의 취지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