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이천시장, 호법면 매곡교 재가설 현장 찾아 주민 통행대책 점검

-안전점검 최하위 E등급 기존 교량 철거…총사업비 94억 원 투입 -지장물 이설·공사용 가도 등 주요 공정 확인…주민 불편 최소화 주문

2026-09-01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가 안전점검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아 통행이 제한된 호법면 단천리 매곡교 재가설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길이 92m, 폭 13m 규모의 새 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24일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호법면 주민과의 대화 일정 중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주민 통행대책을 점검했다. 주민들은 공사기간 통행과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도로인 공사용 가도를 신속하게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천시는 가도 설치를 우선 추진한 뒤 기존 교량 철거 등 본격적인 공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천시 호법면 단천리 365번지 일원에 위치한 매곡교는 안전점검 결과 E등급을 받은 노후 교량이다. 현재 통행이 제한된 상태로, 시는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을 건설해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시작되면서 주민 통행대책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천시는 착공 이후 해당 지역 마을 대표들에게 공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공사기간 예상되는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기존 교량 철거와 새 교량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행 및 생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공사용 가도를 서둘러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수석 시장의 현장 점검에서도 주민 통행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천시는 지장물 이설과 공사용 가도 설치 등 주요 공정계획을 확인하고, 공사기간 주민들이 이용할 통행대책을 함께 점검했다.

향후 공사는 가도 설치를 우선 진행한 뒤 기존 매곡교 철거 등 본격적인 재가설 공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공사 진행 과정에서 주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한다는 방침이다.

성수석 시장은 “매곡교 재가설공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주민 통행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안전점검 E등급을 받은 노후 교량을 재가설하는 사업인 만큼 안전 확보가 사업의 핵심이다. 동시에 2027년 6월까지 공사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공사 자체뿐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을 보장하는 대책도 중요하다. 주민 의견을 들은 뒤 공사용 가도를 우선 추진하기로 한 만큼 향후 공정에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행정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