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노사, 아이스크림 나누며 청렴문화 다짐
시청 구내식당서 ‘청렴 아이스크림 데이’ 진행 시장·공무원노조 지부장 함께 직원들에게 전달 상호 존중과 배려 바탕의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2026-09-01 김국진 기자
양산시 노사가 직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딱딱한 교육이나 구호 대신 점심시간에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공유해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양산시는 1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양산시공무원노조와 함께 노사 합동 청렴 캠페인 ‘청렴 아이스크림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권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산시지부장이 참여해 직원들에게 직접 아이스크림을 나눠줬다.
‘갑질은 녹이고, 청렴은 더하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과 갑질을 근절하고,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는 아이스크림을 매개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청렴 실천과 건강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권준 지부장은 “직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서로 존중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동조합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불합리한 관행은 걷어내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노사가 함께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