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어린이 ‘마켓데이’ 수익금 61만원 이웃에 기부
으뜸에듀센터어린이집 원아들 마켓데이 수익금 61만3,500원 기탁 사용하지 않는 물품 직접 사고팔며 절약·나눔 의미 배워 기부금 전액 지역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에 활용 예정
2026-09-01 이정애 기자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모은 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금으로 이어졌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28일 으뜸에듀센터어린이집에서 열린 ‘마켓데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613,500원을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마켓데이는 원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로 으뜸에듀센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한 마켓데이가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나눔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행동이라는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정성으로 마련된 기부금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으뜸에듀센터어린이집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