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전통음식체험관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 식습관
4월 개관한 전통음식문화체험관서 유아 교육 정기 운영 김치·발효·계절음식 배우고 식재료 오감 체험까지 진행 청량근린공원 연계해 가족 참여형 식생활 프로그램 확대
김치를 직접 담그고 식재료를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음식문화와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연수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 4월 문을 연 ‘전통음식문화체험관’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유아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매주 2회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전통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김치와 발효, 계절 음식 등을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식재료를 직접 만지고 맛보는 오감 활동도 진행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연수꼬마김치학교’에서는 김치에 대한 기본 내용을 배운 뒤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한다.
음식 만들기 등 실습형 교육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이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수구는 앞으로 체험관의 교육 영역을 자연과 가족 체험으로 넓힐 예정이다. 인근 청량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숲 체험과 조리 실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식생활 체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음식문화체험관을 조리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음식, 건강한 생활습관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전통음식문화체험관이 어린이들이 우리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청량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자연 체험까지 연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