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장 SNS’ 9월 1일 개설…생활 불편·정책 제안 직접 듣는다
-열린시장실에 온라인 채널 구축…접수 의견은 관련 부서 전달·필요시 현장 확인 -생활 불편부터 시정 개선 의견까지 수렴…한대희 시장 “다양한 제안 바란다” -단순 문의는 민원콜센터, 법정·개인정보 민원은 국민신문고 이용해야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9월 1일 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에 ‘시장 SNS’를 개설한다. 시민은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시정 개선 의견, 정책 제안 등을 온라인으로 전달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관련 부서로 즉시 넘겨지며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단순 민원과 시정·행사 안내는 군포시 민원콜센터가 담당하고, 법정 민원이나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안은 국민신문고를 이용해야 한다. 시는 부서 간 연계와 처리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장 SNS는 시민이 시정과 관련한 의견을 시장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소통 채널이다. 기존 민원 처리 체계를 대신하는 방식이 아니라, 생활 현장의 불편과 정책 아이디어를 폭넓게 듣는 별도 창구로 운영된다.
시는 시장 SNS에 올라온 내용을 사안별로 분류해 담당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면 확인만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사안은 담당 부서가 현장을 확인한 뒤 대응하도록 할 계획이다.
민원의 성격에 따른 접수 창구도 구분된다. 온라인 기기 이용이 어렵거나 단순 민원, 시정 및 행사 안내가 필요한 시민은 군포시 민원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콜센터 전화번호는 1588-3385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법정 처리 절차가 필요한 민원이나 개인정보가 담긴 내용은 시장 SNS가 아닌 국민신문고에 접수해야 한다. 시는 창구별 기능을 나눠 시민의 일반적인 의견은 폭넓게 수렴하면서도 공식 민원은 기존 절차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의 생활 속 불편 제보와 정책 아이디어가 더 나은 군포시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새롭게 개설되는 시장 SNS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시민 제안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간 연결 체계를 높이고, 접수 이후 처리 과정과 결과를 알리는 피드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자메모/ 시장 SNS 개설은 시민이 생활 현장의 문제와 정책 아이디어를 비교적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일반 의견과 법정 민원, 단순 문의의 처리 창구를 구분한 것은 접수 과정의 혼선을 줄이고 담당 부서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볼 수 있다. 개설 이후에는 접수 건수뿐 아니라 담당 부서 전달과 현장 확인, 처리 결과 안내까지 이어지는 운영 과정이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