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장암 검진받으면 생활용품 선물…선착순 300명
9월부터 연말까지 ‘검진 받GO! 선물 받GO!’ 이벤트 분변잠혈검사 받은 2026년 검진 대상 시민 참여 가능 만 50세 이상 남녀 매년 한 차례 국가검진 무료 지원
김해시보건소가 9월 대장암 예방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국가 암 검진 참여를 높이기 위한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증상이 없어 검진을 미루기 쉬운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분변잠혈검사를 받은 시민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생활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대장암 검진 받GO! 선물 받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2026년 국가 대장암 검진 대상자 가운데 김해시에 거주하며 지정 검진기관에서 분변잠혈검사를 받은 시민이다. 검사를 마친 뒤 검진확인서 또는 검사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김해시보건소 3층 건강검진팀을 방문하면 생활용품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준비된 물품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종료된다.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 비만 등 생활환경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가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한 차례 무료로 실시한다. 먼저 대변에 혈액이 섞여 있는지를 확인하는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하고,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분변잠혈검사를 매년 받으면 대장암 사망률을 약 33% 낮출 수 있어 검진 대상자는 정해진 시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대장암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검진 안내와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