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송산포도축제 9월 5일 개막…화성특례시, 주차·동선·응급대응 현장점검
윤성진 제1부시장 등 20여 명 참여…임시 주차장·포도판매장·안전요원 배치 살펴 9월 5일부터 이틀간 개최…비상 대피로 확보하고 응급인력·구급차 배치 계획 포도 수확·밟기 체험부터 직거래 장터·시민가요제까지…관람객 안전·편의에 행정력 집중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화성에코팜테마파크에서 열린다. 화성특례시는 개막을 앞둔 지난 28일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행사장 동선과 교통 대책, 포도판매장 및 임시 주차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윤성진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궤도 포도열차 운행 구간과 주요 프로그램 공간도 확인했다. 축제 기간에는 응급처치 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축제에서는 포도 수확과 포도 밟기, 송산포도 직거래 장터, 시민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많은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행사장 안팎의 위험 요인을 개막 전에 확인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점검단은 관람객의 이동 흐름과 차량 진입·주차 과정에서 혼잡이 발생할 수 있는 지점을 중심으로 축제장 준비 상황을 살폈다.
특히 임시 주차장과 포도판매장의 조성 상태를 확인하고, 무궤도 포도열차가 운행되는 구간에 안전펜스가 제대로 설치됐는지를 점검했다. 체험행사와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에는 안전요원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도 현장에서 검토했다.
화성특례시는 축제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응급환자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의료체계도 강화한다. 행사장 비상 대피로를 상시 확보하고 응급처치 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하는 한편,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특례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대표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장이 조성돼야 한다”며 “개막 전까지 행사장 곳곳을 세심하게 살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람객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12회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이틀 동안 포도 수확과 포도 밟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성송산포도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시민가요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기자메모/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축제일수록 프로그램의 다양성만큼 안전한 이동 동선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 화성특례시가 개막 전 주차장과 판매장, 체험 공간, 무궤도 포도열차 운행 구간을 직접 살핀 것은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줄이기 위한 점검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이 개막 전까지 실제 조치로 이어지는지가 안전한 축제를 만드는 마지막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