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메달 20개…육상·슐런 종합우승
13개 종목 168명 참가해 금 5·은 9·동 6개…육상 2년 연속 정상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화성시 선수단은 13개 종목에 168명이 참가했으며, 육상과 슐런에서 종목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육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휠체어경주와 보치아, 파크골프에서는 1위 선수가 잇따라 나왔고, 슐런·볼링·축구·태권도·배드민턴·쇼다운 등에서도 입상자가 배출됐다.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약 4천270명이 참가해 가평체육관을 비롯한 17개 경기장에서 종목별 기량을 겨뤘다.
화성특례시에서는 게이트볼을 포함한 13개 종목에 선수 92명, 임원과 보호자 76명 등 모두 168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경기에서 고르게 메달을 확보했다.
금메달은 휠체어경주 청년부 남자와 여자, 장년부 여자 경기에서 각각 나왔다. 보치아 3인조 단체전과 파크골프 여자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슐런을 비롯해 볼링, 축구, 태권도, 배드민턴, 쇼다운 등 다수 종목에서 입상하며 전체 메달 수를 20개로 늘렸다.
종목별 성과도 이어졌다. 육상과 슐런은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육상 선수단은 2년 연속 종목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대회를 위해 꾸준히 훈련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성과가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애인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이번 대회 성과는 메달 수뿐 아니라 1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보호자 168명이 함께 참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육상의 2년 연속 종합우승과 슐런 종합우승, 여러 생활체육 종목의 고른 입상은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참여 기반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대회 성적이 지속적인 관심과 편리한 체육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