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24블록 3개 공종 위험요인 점검

가스·자동제어·승강기 공사 사고 유형과 예방대책 논의 작업 단계별 위험성 평가로 무재해 건설현장 조성

2026-08-28     배한익 기자

에코델타시티 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설현장에서 가스·자동제어·승강기 등 3개 공종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했다. 부산도시공사는 25일 현장사무실에서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무재해 현장 조성을 위한 안전시공보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종별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산도시공사 공사관리관과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전시공보고회는 공사를 시작하거나 주요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예상되는 사고 요인을 확인하고 예방 방법과 관계자의 역할을 정하는 현장 안전관리 절차다. 가스와 자동제어, 승강기 공사는 작업 내용과 장비가 서로 다른 만큼 공종별 특성을 반영한 대책이 필요하다.

참석자들은 각 공종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작업 단계별로 분석했다. 현장 위험성 평가를 어떤 방식으로 실시할지 검토하고 사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본인의 건설현장과 비교해보면 같은 건물 안에서도 공종과 작업 단계가 달라질 때마다 위험요인과 점검 기준을 새로 구분해야 한다는 의미다.

부산도시공사는 위험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공종별 안전대책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사관리관과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가 긴밀하게 협조해 확인된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한다. 이 정도면 보고회에서 대책을 논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작업 과정에서 점검 결과가 지켜지는지 계속 확인하는 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시공보고회를 통해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더욱 고취시키고, 공종별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전시공보고회는 작업자의 안전의식과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함께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 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공종별 위험요인을 확인하며 무재해 현장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