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생성형 인공지능 국유재산 콘텐츠 75건 중 20건 선정
영상·이미지 분야 대상 2건 등 우수작 가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홍보 채널에서 활용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국유재산의 가치와 활용 방법을 표현한 홍보 콘텐츠 20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5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수한 영상·이미지 작품 75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작품은 국민이 국유재산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 콘텐츠로 사용된다.
인공지능 활용 국유재산 홍보 콘텐츠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국유재산의 활용 사례를 알리는 행사다. 공모 작품은 국유재산의 다양한 가치와 이용 방법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쉽고 친근하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체 75건 가운데 20건이 수상작으로 결정돼 약 3.8건당 1건꼴로 선정된 셈이다.
심사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내부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평가 기준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성과 콘텐츠의 독창성, 국유재산이라는 공모 주제와의 적합성이었다. 본인의 콘텐츠와 비교해보면 기술을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지만이 아니라 주제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했는지가 중요한 평가 요소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분야 대상은 ‘On하다 : 잠들어 있던 가치의 재발견’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사용되지 않는 국유재산을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공간으로 재해석해 국유재산의 잠재적 가치를 보여줬다. 이미지 분야 대상에는 구체적인 사례를 활용해 국유재산 이용 방법을 흥미롭게 풀어낸 ‘국유재산 200% 활용하기’가 선정됐다.
국유재산은 국가가 행정 목적이나 공공서비스 제공, 임대·매각 등을 위해 소유하고 관리하는 재산을 말한다. 국민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제도와 활용 절차를 영상과 이미지로 설명하면 재산의 종류와 이용 가능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정도면 수상작이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국유재산의 가치와 활용 방법을 알리는 실용적인 안내 자료로 쓰일 수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수상작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국유재산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환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AI 기술에 국민의 참신한 생각이 더해져 국유재산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국유재산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공공재산 정보를 국민의 생활 언어와 시각 콘텐츠로 바꾸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