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 7일 여정 마무리
전국 16개 시·도 51개 직종에서 숙련기술 경쟁 인천 직업계고 15개교 68명 출전해 32명 입상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정보기술 직종서 금·은·동 석권
2026-08-28 이정애 기자
인천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가 7일간의 숙련기술 경쟁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년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을 열고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한 인천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선수와 관계자 등 약 1만8천 명이 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인천에서는 직업계고 15개교 소속 학생 68명이 27개 직종에 출전했다.
인천 선수단은 모두 32명이 입상하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보기술 직종에서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금상과 은상, 동상을 각각 차지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폐회식에는 이상돈 인천시 부교육감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각 시·도 선수와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참가 선수들의 성과를 축하한 뒤 차기 대회 개최지인 충청북도에 대회기를 전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입상 여부와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한 모든 선수들이 이번 대회의 가장 자랑스러운 주인공”이라며 “인천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더 큰 꿈과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