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가족센터, 따뜻한 한 끼로 주민 관계망 만든다

인천시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사업 수행기관 선정 9월부터 주민 참여형 ‘마음라면’ 프로그램 운영 자가진단 후 자유롭게 이용…연계 프로그램도 마련

2026-08-28     이정애 기자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매개로 영종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연다.

영종구가족센터는 인천시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고립·외로움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마음라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라면’은 식사를 함께하는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주민 간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외로움 위험군을 조기에 파악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공간은 영종구가족센터 1층 교류·소통공간에 조성됐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간단한 외로움·고립척도 자가진단을 거친 뒤 운영 시간에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목·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센터는 ‘마음라면’과 함께 ‘마음연결도서관’, ‘라면 레시피 요리 대회’ 등 주민들의 참여와 교류를 높일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광웅 영종구가족센터장은 “마음라면 사업이 지역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온정을 나누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촘촘한 관계망 형성을 통해 외로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