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4대 폭력 예방교육·8월 정기 의원간담회 개최

의원·사무국 직원 60여 명 참여…성인지 감수성 높이고 주요 시정 현안 점검

2026-08-28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시의회가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열린 8월 정기 의원간담회에서는 평택시 행정기구 개편과 공공디자인 조례 개정, 안중출장소 신청사 명칭 결정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예비비 사용과 성립전예산 편성·집행계획에 포함된 4개 사업은 서면으로 보고받았다. 시의회 자체 안건으로는 명절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간담회와 전통시장 방문, 공무국외출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최재영 의장은 충분한 현안 검토를 통해 시민을 위한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 예방교육과 8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오전 교육은 정인자 한국폭력예방교육전문강사협회 강사가 맡았다. 교육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의 개념과 예방을 비롯해 성인지 감수성,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 직장 내 스토킹 대응, 디지털 성범죄 현황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시의회는 구성원들이 폭력의 유형과 대응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오후 정기 의원간담회에서는 최재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집행부로부터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방향을 점검했다. 주요 보고 안건은 행정자치국 총무과의 평택시 행정기구 개편, 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의 ‘평택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의 신청사 명칭 결정 추진안 등이다.

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가 제출한 예비비 사용 및 성립전예산 편성·집행계획 관련 4개 사업은 서면보고로 갈음했다. 의원들은 자체 안건으로 명절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간담회와 전통시장 방문 계획, 우호교류를 위한 개인별 공무국외출장 운영안을 검토하며 향후 의정활동 일정을 조율했다.

최재영 의장은 “이번 교육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기 의원간담회에서 주요 시정 현안을 충분히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시민을 위한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회 내부의 인식과 행동을 바꾸는 과정으로 이어져야 한다. 정기 의원간담회 역시 집행부의 현안 보고를 받는 수준을 넘어 행정기구 개편과 예산 집행이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세밀하게 살피는 정책 점검의 장으로 운영될 때 의미가 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