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디지털·AI 시대 이끌 청년 관광기업 육성 나선다

도내 청년 여행업체 11개사 대표와 현장 간담회 창업·성장 애로사항 듣고 여행상품 개발 지원 논의 청년기업 전용 할인형 모바일상품권 신설 등 제안

2026-08-27     김국진 기자
27일

경상남도는 27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디지털·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청년 관광인력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청년 여행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관광정책과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장을 비롯해 45세 이하 대표가 운영하는 청년 여행업체 11개사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도내 청년 여행업체가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 기업들은 초기 창업부터 사업 확대까지 각 단계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여행상품 개발 지원사업 확대와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한 경남 청년기업 전용 할인형 모바일상품권 신설 등 청년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경남도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광정책과 지원사업의 개선안을 마련하고 청년 관광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관광인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경남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도 이어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여행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 관광인이 경남 관광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청년 관광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