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지역농산물 공동 판로 확대 위해 손잡았다

생산·소비·유통 전문가 참여 ‘부울경 먹거리 위원회’ 개최 부산·울산 로컬푸드 매장 활용한 경남 농산물 판촉 제안 농업인 판로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 공급

2026-08-27     김국진 기자
27일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부산·울산과 지역농산물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판로를 넓히기 위한 ‘부울경 먹거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울경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역농산물 공급체계 구축과 참여 농가 지원, 먹거리 위원회 운영 규정 개선, 로컬푸드 직매장 연계 공동 판촉 행사 등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동부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과 연계한 경남 농산물 판촉 행사와 울산지역 농협 유통매장을 활용한 판촉 행사 추진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경남 농업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부산·울산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경남 농산물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부산시는 하반기 동부산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개장과 연계한 부울경 공동 홍보 행사를 제시했으며, 울산시는 시도 간 협력이 필요한 안건이 있을 때 회의를 여는 탄력적인 위원회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부울경 먹거리 위원회’는 3개 시도의 생산·소비·유통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고 농산물 교류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관계자는 “부울경 지역농산물 교류 확대를 통해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3개 시도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부울경 먹거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