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유아 1만명 ‘꼬마작가’ 만든다

3~5세 유아 대상 ‘처음 만나는 그림책 꼬마작가’ 운영 전문강사가 기관 찾아가 읽기·표현 활동 진행 완성된 그림책은 유아에게 전달해 첫 창작 경험 지원

2026-08-27     이정애 기자
인천교육청

인천지역 유아들이 직접 글과 그림을 더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그림책을 만드는 창작 활동에 참여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만나는 그림책 꼬마작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림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유아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직접 한 권의 책을 완성하도록 돕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인천교육의 철학인 ‘읽걷쓰AI’를 유아의 눈높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각 기관의 여건에 따라 교육과정이나 방과후 과정, 연장보육 시간 등을 활용해 운영한다. 전문강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학급별 40분씩 두 차례 수업을 진행한다.

유아들은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은 뒤 등장인물과 이야기 내용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자신의 상상과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다. 완성된 그림책은 각 기관으로 배송돼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첫 창작물을 직접 소장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에게 그림책은 세상을 만나는 가장 친근한 매체”라며 “그림책을 읽는 독자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꼬마작가로 성장하면서 독서의 즐거움과 창작의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