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현장 중심 청렴행정 강화 교육

대민업무 담당자 참여한 청렴실천 협의체 회의 개최 계약·보조금 등 부패 취약 분야 감사사례와 법령 교육 민원 현장 애로사항 공유하며 공정·투명한 행정 다짐

2026-08-27     이정애 기자

인천 제물포구가 계약과 보조금,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의 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청렴 실천 방안을 점검했다.

제물포구는 지난 25일 송림청사 소나무홀에서 ‘2026년 제2차 대민업무 청렴실천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계약·관리,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등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했다. 2026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살피고 공정한 행정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소극행정과 불친절 민원 응대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비롯해 계약·보조금 분야 주요 감사사례를 공유했다. 부패방지와 청탁금지, 이해충돌방지 등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회의 전 담당자들의 의견을 미리 수렴해 실제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청렴한 업무 수행을 위한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물포구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계기로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간 청렴 의식을 높이고, 업무 과정에서 축적된 사례와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신뢰받는 대민행정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대민업무 담당자들의 작은 청렴 실천 하나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제물포구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