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거동 불편 주민 위한 방문진료 지원 강화
한의원 12곳 대상 방문진료비 지원사업 설명회 의료급여·건강보험 가입자 본인부담금 일부 지원 의료기관 통한 돌봄 필요 대상자 발굴·연계 강화
남동구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주민들이 집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 방문진료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27일 구월동 인천광역시 한의사회 사무실에서 ‘통합돌봄 방문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 12개소와 남동구 한의사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진료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통합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의료진이 직접 찾아 진료하고, 방문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일부를 구가 지원하는 제도다.
방문진료 1회당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천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6천 원을 부담한다. 나머지 3천590원에서 4만3천580원까지의 차액은 구가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한다.
현재 사업에는 일차방문진료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32곳이 함께하고 있다. 의과 8곳과 한의과 24곳으로 구성됐으며, 통합돌봄 대상자 48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주요 내용과 함께 방문진료비 지원사업의 추진 절차, 관련 서류 작성법, 유의사항 등을 실무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의료기관이 진료 과정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내 구에 의뢰하는 절차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의료 현장에서 통합돌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서비스와 연결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남동구는 앞으로 참여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요구를 사업에 반영하고, 방문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익숙한 거주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