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9일 경술국치일 맞아 나라사랑 조기 게양 적극 동참 당부
관공서·공공기관·민간기업·단체·가정 등 참여 요청 깃봉에서 태극기 세로길이만큼 내려 조기 게양 국권 상실의 아픈 역사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 고양
2026-08-27 김국진 기자
경상남도는 국권을 빼앗긴 역사적 아픔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경술국치일인 오는 29일 도내 관공서와 공공기관, 민간기업·단체, 각 가정에서 조기 게양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의 강제 병합으로 우리나라가 국권을 상실한 날이다. 경남도는 2016년 ‘경상남도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경술국치일을 조기 게양일로 지정한 이후 매년 조기 게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기는 깃봉에서 태극기의 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달아야 하며, 태극기와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같은 높이로 내려 달아야 한다. 게양시간은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이며,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계자는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라며 “각 가정과 공공기관, 기업과 단체에서 조기 게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