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통장 역량 높여 촘촘한 지역 안전망 강화
25~26일 각 동 통장 대상 분야별 소양교육 진행 아동학대 예방부터 위기가구 발굴·폭력 예방까지 분리배출·탄소중립 등 생활밀착형 교육도 병행
연수구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 안전과 복지, 폭력 예방, 환경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분야를 폭넓게 다뤘다.
연수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각 동 통장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 폭력 예방, 자원순환, 통장 역할 등에 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옥련2동과 연수1·2·3동, 청학동, 송도2동에서는 ‘우리 마을 아동 지킴이’ 활동과 연계한 교육이 이뤄졌다. 아동학대 유형과 주요 징후를 비롯해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 아동 지킴이의 역할 등을 안내하며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연수1동은 2016년부터 통장들을 ‘우리 마을 아동 지킴이’로 위촉해 아동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 아동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청학동에서도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아동 지킴이를 대상으로 실제 활동에 필요한 지침과 신고 방법을 교육했다.
복지와 폭력 예방 교육도 이어졌다. 동춘2동은 긴급복지지원 신고 의무교육을 통해 위기가구의 주요 징후와 신고 방법, 지원 연계 절차를 안내했다. 송도1동에서는 성평등과 폭력 사례, 피해자 지원체계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동춘3동과 송도5동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폐건전지·폐의약품 등 특별 배출 품목,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
송도4동과 옥련1동에서는 통장의 기본 임무와 역할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 전달, 주민등록 사실조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역할 등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주요 업무를 살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통장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안전, 환경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각 동의 특성에 맞춘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