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과 함께 향후 4년간 복지정책 청사진 그린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공청회 열어 현장 의견 수렴 ‘함께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 복지도시’ 비전 9대 추진전략·58개 세부사업 보완해 9월 말 최종 제출

2026-08-27     김국진 기자
지난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복지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공청회’를 열고 향후 4년간 추진할 지역 복지정책의 비전과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계획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공청회에서는 제6기 계획의 핵심 목표를 비롯해 9대 추진전략과 58개 세부사업이 소개됐다. 계획의 비전은 ‘함께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 복지도시 김해’로, 시민 270여 명이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 공감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지역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세부사업의 실행 방향과 지역사회 복지 수요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으며, 이번 공청회는 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계획에 담아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시의회 보고와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경상남도에 최종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