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취임 1주년…“새로운 절반 시작”

“힘든 순간마다 믿어준 당원과 지지자 덕분에 다시 일어나” “처음의 마음과 목표 잊지 않아…주어진 사명 함께 이룰 것” 당 지도체제·대여투쟁 방향 등 현안에 적극적인 목소리

2026-08-26     이미애 기자
김민수

[뉴스타운/이미애 보도국 국장]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정치 여정을 돌아보며, 남은 임기를 단순한 반환점이 아닌 ‘새로운 절반의 시작’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자신을 믿고 지지해 준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처음 품었던 목표와 정치적 사명을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벌써 1년이 지났다”며 “지치고 힘든 순간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같은 마음으로 믿어주신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오늘 임기의 절반이 지난 것이 아닌 새로운 절반을 시작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처음의 마음과 우리의 목표, 단 하나도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임 당시의 각오와 당원·지지자들과 공유해 온 정치적 목표를 되새기면서 남은 임기에도 흔들림 없이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왜 우리가 함께 이 길에 서 있는지, 주어진 사명을 여러분과 함께 이루겠다”며 앞으로도 당원과 지지자들과 정치적 여정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저의 힘이었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여러분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빛났고, 앞으로의 여정에서는 여러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진심을 모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사랑한다”고 거듭 인사를 전하며 지난 1년 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번 메시지는 취임 1주년을 자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지층과의 결속을 다지며 남은 임기의 정치적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은 최근 국민의힘 지도체제와 당의 향후 진로, 대여투쟁 방향과 보수정당의 역할 등 주요 정치 현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19일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장동혁 대표의 연임 필요성을 주장하는 등 당의 미래 전략과 지도체제에 대한 견해를 내놓았다.

취임 1주년을 ‘새로운 절반의 출발점’으로 규정한 만큼 남은 임기 동안 당내 현안과 대여투쟁 과정에서 어떤 역할과 정치적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