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문화재단, ‘마루놀이터·마음의 꽃’ 참여자 모집

9월 15일까지 ‘2026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참가자 접수 초등 3~6학년 대상 놀이 창작 프로그램 운영 60대 이상 대상 원예·미술 결합 문화예술교육 마련

2026-08-26     이정애 기자

놀이를 직접 만들고 식물과 예술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문화예술교육이 제물포 지역에서 진행된다.

(재)제물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15일까지 ‘2026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제물포문화재단은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부터 복합문화공간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마루놀이터’와 60대 이상을 위한 ‘마음의 꽃을 피우다’다.

‘마루놀이터’는 놀이를 하나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바라보고 참가자들이 직접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놀이의 창작자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마음의 꽃을 피우다’는 원예를 중심으로 신체활동과 미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이 식물과 예술을 매개로 자신의 삶과 경험을 표현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단순히 문화예술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가 직접 만들고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에게는 창의적인 놀이와 예술 창작의 기회를, 노년층에게는 삶의 경험을 예술로 풀어내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제물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제물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