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에스오에스랩, 수술·의료로봇 공간지능 솔루션 개발 MOU 체결
라이다·카메라 융합 센서 기반 의료로봇 공간 인식 기술 고도화
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가 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대표이사 정지성)과 의료로봇용 공간지능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큐렉소와 에스오에스랩은 의료로봇 및 수술 환경에 적용 가능한 공간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피지컬 AI(Physical AI) 확산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공간지능 기술을 의료로봇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간지능은 AI가 주변 환경을 3차원으로 인식하고 공간과 객체의 위치 및 관계를 이해해 로봇의 판단과 동작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특히 라이다는 주변 환경을 정밀한 3차원 데이터로 구현할 수 있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분야에서 핵심 센서로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에스오에스랩이 보유한 라이다 및 멀티모달 센서 기술과 큐렉소의 의료로봇 개발·운용 역량 및 실증 환경을 결합해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공간 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로봇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라이다·카메라 융합 센서 기술의 의료로봇 적용 ▲의료로봇 운용 환경에서의 센서 시스템 실증 및 검증 ▲3차원 공간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 연구개발 등이다.
큐렉소는 의료 현장의 로봇 운용 환경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 환경에서 요구되는 안전성 및 정밀도를 고려한 기술 검증과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및 멀티모달 센서 시스템과 공간·객체 인식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양사는 실제 의료로봇 운용 조건을 고려한 실증을 통해 공간 인식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의료로봇의 주변 환경 인식 및 자율적인 판단·동작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세부적인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향후 로보월드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 공동 참가를 통해 개발 기술과 협력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수술실은 병원 내 다양한 장비와 인력 등이 존재하는 만큼 로봇이 주변 환경과 객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안전하게 동작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하다”며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다 및 공간지능 기술과 큐렉소의 의료로봇 기술 및 실증 역량을 결합해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공간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의료로봇의 지능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