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학생 통학로 불법광고물 집중 단속

9월 23일까지 14개 초등학교 주변 광고물 점검 노후 간판·불법 현수막·전단 등 집중 정비 횡단보도 주변 정당 현수막 안전조치도 추진

2026-08-25     이정애 기자
제물포구청

인천 제물포구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제물포구는 오는 9월 23일까지 2개조 정비반을 운영하며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 주변의 노후·불법 간판과 현수막, 전단 등 광고물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래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고정광고물을 살피고, 불법·음란·선정성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 정비와 단속을 병행한다.

학교 앞 횡단보도나 펜스 등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도 점검 대상이다. 구는 학생들의 통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현수막에 대해 정당 등에 위치 조정 등 안전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