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어린이 건강습관 ‘피터팬’으로 배운다

어린이 급식소 24곳 참여해 건강·위생 습관 교육 손 씻기·채소 섭취·저염·저당 식습관 등 다뤄 친숙한 피터팬 캐릭터로 어린이 눈높이 맞춰

2026-08-25     이정애 기자

어린이들이 익숙한 동화 속 캐릭터와 함께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 습관을 배우는 교육 공연이 미추홀구에서 열렸다.

인천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5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뮤지컬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 급식소 24곳에서 어린이 568명이 참여했다.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위생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바른 손 씻기와 채소·과일을 골고루 먹는 방법, 짜고 단 음식 줄이기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피터팬 캐릭터를 활용해 공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현정 센터장(인하대학교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바이오식품공학과 교수)은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 습관은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만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공연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과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 개소한 이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와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노인과 장애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