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도전자 모집
선발 규모 1만명으로 확대…비수도권에서 70% 이상 선발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접수…업력 7년 이내 참여 27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설명회 열고 개별상담 부스 운영
경상남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예비·기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차보다 선발 규모와 참여 자격을 대폭 확대하고 비수도권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해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활동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대국민 창업 인재 육성사업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일반·기술 트랙과 지역자원에 창의성과 혁신성을 결합하는 로컬 트랙으로 운영된다.
2차 프로젝트의 선발 규모는 1차 5000명의 두 배인 1만명으로 확대됐다. 일반·기술 트랙에서 8000명, 로컬 트랙에서 2000명을 각각 선발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체 선발 인원의 70% 이상을 비수도권에서 뽑을 예정이다. 새로운 업종의 창업에 도전하려는 기존 창업자의 참여 기준도 업력 3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완화됐다.
앞서 진행된 1차 프로젝트에서는 경남지역 일반·기술 분야에 1260명이 신청해 138명이 선발됐다. 도는 이번 2차 모집에서 선발 규모와 비수도권 배정 비율이 확대된 만큼 지역의 우수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모두의 창업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내용과 지원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경남지역 설명회는 8월 27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예비·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과 운영기관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자가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문의할 수 있는 개별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도는 지역 허브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국립창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인제대학교, 시리즈벤처스, 비티비벤처스 등 지역 운영기관과 협력해 참가자의 성장 단계와 사업 특성에 맞는 보육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제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경남의 우수한 인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해 경남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현재까지 7688억원 규모의 창업·벤처기업 투자펀드를 조성해 도내 기업 152곳에 13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동부권 창업아카데미와 서부권 그린스타트업타운, 수도권 투자거점 등 권역별 창업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실과 예비·초기·도약 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등 성장 단계와 산업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