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강상면민과 민선9기 청사진 논의…생활밀착 사업 제시
주민 80여 명 참석…군립병원·산업단지·국제화 교류센터 등 주요 사업 설명 양근~양평대교 4차선 확장과 병산·신화·화양리 생활환경 개선계획 제시 강상면사무소 조기 완공·농어촌도로 신설 추진…주민 의견 군정 반영 약속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양평군 강상면이 주민들과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되짚고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신동호 강상면장, 지역 기관·단체장, 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양평고속도로와 양평군립병원 등 군 단위 핵심사업이 소개됐다. 강상면 현안으로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양근~양평대교 간 4차선 확장, 마을 인도 정비 및 상수도 보급, 면사무소 청사 조기 완공, 농어촌도로 신설계획이 제시됐다. 양평군은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향후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강상면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강상작은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강상면민과 함께하는 민선 9기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 추진할 정책과 지역사업을 설명하며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양평’을 토대로 민선 9기 주요 군정 구상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에는 강하 나들목을 포함한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을 비롯해 양평군립병원 설립, 추모문화공원 설치,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화 교류센터 추진 등이 포함됐다.
강상면 주민의 일상과 직접 연결되는 지역사업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양근~양평대교 구간의 4차선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병산리·신화리·화양리에서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와 상수도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행정·교통 기반 확충계획도 공유됐다. 강상면사무소 청사를 조기에 완공하고 교평~송학 구간과 송학3리 농어촌도로를 새로 개설해 주민 접근성과 지역 연결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지역 발전사업이 주민들의 실제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사업별 일정과 재원,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공개하는 과정도 중요해 보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을 주민 여러분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군과 주민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강상면이 더욱 살기 좋고 활력 있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메모/ 이번 설명회는 양평군 전체의 민선 9기 정책 구상과 강상면 생활현안을 한자리에서 연결해 설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도시가스와 상수도, 인도 정비, 도로 신설, 면사무소 청사 건립은 주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는 각 사업의 착수 시점과 재원, 완료 목표를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알리고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개할 필요가 있다. 정책설명회가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주민과 행정이 추진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지속적인 소통 창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