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장 “현장에서 답 찾겠다”…산본IC·청년공간 플라잉 점검

행감특위 위원 8명 참여…금정고가교 긴급복구·당정천 수질오염 추진 상황 확인 새활용타운·군포복합문화센터 등 방문…사업 목표와 예산집행 적정성 집중 점검 태을초 보도육교 엘리베이터·산본IC 교통환경 개선 살펴…행감 자료로 활용

2026-08-24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의회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금정고가교와 새활용타운 등 주요 사업장 5곳을 찾아 사업 추진 실태를 확인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 8명은 긴급복구와 수질오염, 시설 운영, 토양오염 정화, 교통환경 개선사업 등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의원들은 계획 대비 사업 목표 달성 여부와 예산집행의 적정성, 추진 과정의 장애요인, 주민 의견 반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주민 불편 사항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군포시의회는 서류와 보고자료를 넘어 시민 생활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의회는 24일 이우천 의장과 신경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을 비롯한 행감특위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지역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 활동을 진행했다.

방문 대상은 금정고가교 일원과 새활용타운, 청년공간 플라잉, 군포복합문화센터, 산본IC 일원이다. 의원들은 각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계 부서로부터 사업별 추진 현황과 문제점,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세부 사항을 질의했다.

금정고가교 일원에서는 긴급복구와 긴급 보수·보강공사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당정천 수질오염 문제도 함께 살폈다. 시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가 적절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수질오염 문제에 대한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무게를 뒀다.

새활용타운에서는 시설 운영과 증설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 상황을 확인했으며, 청년공간 플라잉에서는 공간 운영 현황과 사업 실효성을 들여다봤다. 군포복합문화센터 현장에서는 건립사업의 진행 단계와 토양오염 정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산본IC 일원에서는 태을초등학교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검토와 교통환경 개선공사 추진 상황이 주요 점검 대상에 올랐다. 의원들은 이용자 안전과 이동 편의, 주민 불편 해소 여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서의 설명을 듣고 향후 대책을 확인했다.

행감특위는 보고자료와 실제 현장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피는 한편, 당초 계획한 사업 목표가 제대로 달성되고 있는지와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점검했다. 사업 지연이나 운영상 장애요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 주민 의견의 사업 반영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신경원 행감특위 위원장은 “시민이 생활하는 현장에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자세히 조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필요한 개선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천 의장은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확인된 문제를 의정활동을 통해 실제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파악한 사업별 추진 상황과 문제점, 주민 불편 사항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실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기자메모/ 행정사무감사는 제출 자료를 확인하는 절차에 머물러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문제를 제대로 포착하기 어렵다. 군포시의회가 감사에 앞서 안전·환경·청년·문화·교통 분야의 주요 사업장을 직접 확인한 것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현장 방문의 성과는 확인된 문제를 감사 질의와 제도 개선, 예산 조정으로 얼마나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사업별 지적 사항과 집행부의 개선계획, 후속 조치 결과까지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