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통합돌봄 현장 협업 강화…읍면동·유관기관 120여 명 참여
제도 변화·사업 절차 실무교육…대상자 지원 역할 점검하고 협력 방안 논의
2026-08-24 이상수 기자
경주시는 24일 황룡원 중도타워 화랑홀에서 읍면동 팀장과 담당자, 통합돌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돌봄 워크숍을 1·2차로 나눠 열고 제도 변화와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변화한 제도를 현장에 공유하고, 통합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통합돌봄 사업 추진 현황을 비롯해 정부합동평가 관련 사항과 최근 변경된 사업 내용,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문의 사례 등이 다뤄졌다. 사업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내용을 실무 중심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읍면동과 수행기관이 통합돌봄 대상자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각각 담당하는 역할과 업무 절차도 점검했다. 기관별 현장 사례와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대상자 지원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엄미현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국장은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엄 전 국장은 행정과 지역사회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기관 간 협력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윤철용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통합돌봄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읍면동과 수행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